11월 30일 “나를 더 사랑하느냐?”
▪본문말씀 : 요한복음 21장 15-17절
▪포인트 : 율법의 완성인 사랑은 부끄러움을 사명으로 바뀌게 합니다.
*말씀을 3번 읽고 묵상해 보세요. *다른 번역으로 읽으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본문 배경 : 예수님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사랑이라는 새 계명을 주십니다(13:34). 그리고 제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곳에 내가 가게 될 것이라고도 말씀하십니다. 이때 베드로는 우리가 따라갈 수 없는 곳이 어디 있겠느냐며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다고 호언장담합니다(요13:37).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네가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요18:27절에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인도자 본문 :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만나기 위해 갈릴리(디베랴)호수로 찾아오십니다. 예수님은 밤새도록 물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순종하여 그물을 던지자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장면을 연상하게 합니다(눅5:4-6). 이때 예수님은 사랑하는 그의 제자 베드로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십니다. 베드로는 급하게 물로 뛰어들어 달려옵니다. 예수님은 밤새 힘들었을 제자들을 위하여 조찬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예수님은 베드로를 회복시키시기 위해 물으십니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진실한 사랑을 고백한 베드로에게 양을 관리하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예수님 앞에서 회복되지 않을 사람이 없고 사랑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요13:34절에 나오는 새 계명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의 잘못과 실수를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사랑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면 새로운 사명을 우리에게 맡겨주십니다.
▪질문1.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몇 번 질문을 하셨나요? 3번
[인도자 가이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다시 회복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의 심정이 어땠을지 나누어 보세요. [*본문에는 베드로의 상태가 정확하게 서술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닭이 울 때 ‘통곡’했을 것이고, 예수님을 다시 만나 반가움도 있었을 테지만 부끄러움, 죄스런 마음, 창피함 등 예수님을 볼 면목이 없었을 것입니다.]
▪질문2.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적이 있나요? 그것이 현재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인도자 가이드] 베드로의 치명적인 실수에도 예수님은 그를 회복시키시고 초대교회 성도들을 이끄는 사명을 주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러도 예수님께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자녀를 끝까지 품고 사랑하시는 분이세요(13:1). 또한 어떤 실패나 실수도 용서해 주십니다. 말씀을 통해 회복되고 회개하고 돌아올 때 우리에게 새로운 사명을 맡겨주십니다. 나의 실패담이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실수하고 실패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다시 돌이키게 하셔서 회복시키는 예수님을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