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1일 “악인의 형통함”
▪본문 말씀 : 시편 73편 16-19절
▪포인트 :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3번 읽고 묵상해 보세요. *다른 번역으로 읽으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본문 배경 :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사람을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악인들이 부를 누리며 평안하게 살고, 선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자들은 오히려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현실로 힘들어하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악인의 종말이 심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본문 해설 : 시편 73편 전체에서 악인이 형통한 부조리한 현실에서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믿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악인들의 형통한 삶을 보면서 더는 선하게 살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인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 욕심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교만하게 살고 오로지 자신의 배만 불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6-9절) 하나님이 당장 그들을 심판하지 않으시기에 우리는 그들이 승승장구하는 듯 보입니다. 이 때문에 시편 기자는 마음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악인과 비교해 보니 고난을 겪는 자신의 삶이 비참하고 초라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포기해야 할지 고민합니다.(13-14절) 그때, 성소(교회)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서야 그들의 종말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까지 믿음으로 살아온 것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의 행한 그대로 갚아 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롬2:6) 믿음의 사람들은 기억하셔서 위로하실 것이고 악인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입니다. 성소에서 이 사실을 확실히 깨달은 사람의 삶은 그 방향을 분명히 정하게 되고 결코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질문1. 시편 기자가 어디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나요? (17절) 성소(교회)
[인도자 가이드] 73편 앞부분(1-14절)을 읽으면 악인의 삶 때문에 갈등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현실 앞에서 악인의 형통한 모습을 보면서, 과연 믿음으로 사는 것이 옳은 일인지 의심합니다. 이것은 우리도 똑같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소에 들어가서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는 곧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과 기도, 나눔을 통하여 깨닫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질문2.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믿음이 흔들린 적이 있나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을 나눠보세요.
[인도자 가이드] 하나님은 내가 믿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시고 격려하며 칭찬하시는 분이십니다.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기억하고 바라보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당장은 믿음의 선택과 결단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선택한 믿음의 결단이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임져 주십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알아주시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 보고, 믿음으로 선택한 일에 손해나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헛된 일이 아님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