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2일 “십분의 일”
▪본문말씀 : 말라기 3장 7-10절
▪포인트 : 십분의 십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말씀을 3번 읽고 묵상해 보세요. *다른 번역으로 읽으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본문 배경 : 말라기서는 구약의 마지막 책입니다. 말라기가 쓰였을 당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였을 때입니다. 그들은 성전과 성벽을 완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기대했던 이스라엘의 풍요로웠던 영광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망가져 버렸습니다. 여전히 성전에 올라와 예배하고 제사는 드리지만, 형식만 남았고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그것이 잘못된 일인지 분별하지 못하자 속히 회개하고 돌이킬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문 해설 :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있는 구체적인 예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십일조와 헌물을 도둑질하고도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았다고 뻔뻔하게 죄를 범했고 그로 인해 이스라엘에 저주가 임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십일조라는 제도는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학2:8) 받은 은혜를 감사하면서(시136:25-26)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십일조를 교회에서 성도들의 돈을 뜯어내기 위한 제도 혹은 세상에서 물질의 복을 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여깁니다. 십일조가 돈을 거두어들이는 행위로 말하는 것은 세상의 관점을 가지고 교회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마23:23)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부여된 의무이고(신14:22) 충성과 순종의 표시입니다. 따라서 십일조는 구약의 제도라서 현재에는 더 이상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나 돈을 거둬들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십일조의 근본정신은 우리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고, 십분의 일뿐만 아니라 십의 아홉도 하나님 것임으로 우리는 충성된 청지기처럼 주어진 아홉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우리가 원하는 물질의 복과는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물질의 복을 많이 받기 위한 전제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라면 마땅히 주님께 드려야 할 거룩한 의무이자 영광스러운 특권인 것입니다.
▪질문1. 하나님의 무엇을 도둑질하였나요? (8절) [십일조, 봉헌물]
[인도자 가이드]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하신 것으로 본래 2가지의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는 제사장과 레위인을 위한 것(민18장)이었으며, 둘째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험하기 위한 것입니다.(10절)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뻔뻔하게 자신을 변호하며 빠져나갈 구멍을 찾습니다. 하나님께서 슬퍼하는 이유는 돈을 드리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십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며 아까워하는 완악한 마음 때문입니다.
▪질문2.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한 적이 있나요? 하나님의 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눠보세요.
[인도자 가이드] 하나님께 정성을 다하여 헌금을 드리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신23:18절 말씀처럼 불의한 것을 하나님께 가져와서 드리는 것 또한 교만한 일입니다. 호6:6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제대로 알면 헌금(제물) 자체보다는 그것을 드리는 자의 마음 중심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신약에서 바리새인들처럼, 단지 교회와서 종교적인 의식 때문에 물질을 드림으로 신앙의 의무를 다했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게 가르쳐 주세요.
*헌물 : 십일조 외에 하나님께 바치는 예물(레 23:38). 헌물의 기원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짓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예물을 낸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출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