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3일 “십계명(제6계명)”
▪본문말씀 : 신명기 5장 17절
▪포인트 : 살인이라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이다.
*말씀을 3번 읽고 묵상해 보세요. *다른 번역으로 읽으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본문 이해 : 성경이 말하는 살인의 의미는 국어사전에 정리된 살인의 의미와 다릅니다. 세상은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살인의 행위라고 정의한다면 성경은 상대방을 향한 분노, 정죄, 자신보다 낮게 여기는 마음, 교만한 마음 등 상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못하는 모든 감정, 생각, 판단 그리고 행동까지 살인으로 정의합니다.
▪본문 해설 :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분노는 결국 형제까지 죽이는 살인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가인과 아벨) ‘인격 살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아닌 말로서 그 사람의 사람됨을 죽이는 일입니다.(왕따, 무시, 욕, 등) 이 외에도 우리는 많은 살인을 저지릅니다. 들키지 않았을 뿐이지 계속해서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마인 것입니다. 그렇게 죄 가운데 계속해서 살아간다면 ‘죽은 자’입니다.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은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산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죽은 것입니다. 살인이란 결국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의 부재’로 인한 결과물입니다. 앞서 5계명에도 적용되죠.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형제를 사랑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타인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타인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면 당장은 시원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더 무거워지고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단지 윤리적 차원의 명령을 넘어 ‘사랑의 계명’인 것입니다.
▪질문1. 제6계명은 무엇인가요? (살인하지 말라)
[인도자 가이드] 성경에서 말하는 살인의 정의는 우리를 매우 불편하게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그런 마음 안 먹는 사람이 더 이상한 거 아닌가?’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들키지만 않았지. 마음속에서 연쇄살인마와 같은 살인 행위와 감정을 타인을 향해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날마다 살인의 동기를 품고 살아가는 것은 상대방에게 그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잘 것 없는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목숨을 버리신 것 만큼 귀한 사랑은 없습니다. 그 사랑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남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질문2. 내가 저질렀던 살인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이제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합심해서 기도해 보세요.
[인도자 가이드] 마5:23-24절을 먼저 읽어보세요. 가장 가까운 형제와 자매 관계에서 혹은 가족과 깨어진 관계가 생각나나요? 그것을 먼저 풀어야 합니다. 예배 가운데 은혜가 없고 삶에 기쁨이 없는 것은 사랑하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마음이 매여버렸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먼저 풀지 않으면 하늘에서도 그것이 풀리지 않습니다. (마18:18) 모든 관계는 ‘사랑의 결여’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 풀 수 있는 것은 푸시고 풀기 어려운 문제는 합심하여 중보기도 해주세요.